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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 수치, 위험성, 관리방법, 검사방법

by 광교갈매기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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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수와 청진기
청진기사진

일반인들에게 콜레스테롤은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 건강검진 결과를 보다보면 항상 나와있는게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식습관이 서구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에 관한 많은 기사들을 볼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꾸준이 관리해야하는 수치중에 하나이고 관리가 잘 되지 않을때는 약물복용으로 수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총 두가지로 구분된다.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다. 이를 합한 총 클레스테롤도 수치로 활용된다. HDL-콜레스테롤은 단백질 비율이 높은 콜레스테롤이고 LDL-콜레스테롤은 단백질 비율이 낮은 콜레스테롤이다. L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는 의미이고 H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는 의미이다. HDL-콜레스테롤은 60mg/dl 이상을 정상이라고 보고있으며, LDL-콜레스테롤의 경우 130mg/dl 미만을 정상이라 판단한다. 이때 130~159mg/dl 사이를 정상이 아닌 경계범위에 있다고 판단하며 160ml/dl 이상의 경우 고지혈증(코콜레스테롤혈증)이라 판단한다. 뿐만아니라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의 경우도 고지혈증이라 판단한다. L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더욱 세부적으로 나눠 관리되는 이유는 중성 지방과 연관이 깊고 이로인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관리가 안된다면 위험하다. 또한 고혈압, 뇌졸증, 동맥경화를 발생시키는 인자가 콜레스테롤이기도 하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으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면역력 감소와 인지능력 감소이다. 따라서 적절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국제적으로 수치가 조금씩 차이나지만 위의 수치표가 가장 대중적이다.

 

관리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관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금연, 금주이다. 대한민국 성인 30대, 40대이상의 경우 사회생활로 인해 회식자리가 잦고 이로인해 금연, 금주 비율이 높으며 매해 고지혈증 치료를 받아야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연장선으로 운동, 체중조절이 대표적인 관리방법 중에 하나이다. 운동은 체중조절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는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중성지방 단백질의 감소가 혈중내 단백질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다. 최근에는 커피를 줄이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기계로 내려먹는 커피의 경우 원두로 인해 커피 내에 있는 카페스톨의 함량이 높다. 이 카페스톨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히는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원두커피를 내려서 바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필터를 통해 걸러주는 드립커피 형태의 경우에는 카페스톨이 거의 없게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위해서는 일반 커피를 먹지말고 더치커피와 핸드드립 형태의 필터로 걸러주는 형태의 커피를 먹는것이 좋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가장먼저 시작해야하는 것은 운동을 통해 체중감소를 이뤄내고 금연, 금주를 수행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쉽게 낮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의 종류는 2가지가 있는데 작용기전에 따라 분류가 된다. 피브레이트는 중성지방 수치를 완화시키며 HDL-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일으키며,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합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약물섭취시 의사,약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여 어떤 것을 섭취할지 고려해야한다.

 

검사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검사를 진행해야한다. 신체내의 피를 뽑아내 분석하여 혈중내 고밀도, 저밀도 단백질을 분석하여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로 8시간 유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복상태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공복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거나 식후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거나 결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수치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더라도 비공복상태에서 콜레스테롤 검사하는것을 권하도록 있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콜레스테롤 자체가 체내에서 생성되는 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함에 따라 영향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차이가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는 오랜시간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경우 혈당이 낮아지고 급성쇼크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음식섭취를 하고 검사를 받는것이 오히려 더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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