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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밀크씨슬이 무엇인가? 지방간과 밀크씨슬, 효능, 부작용

by 광교갈매기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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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사회생활로 인해 간기능이 떨어지거나 수치가 좋지않는 경우를 마주하게 된다. 간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은 많이 있는데 최근 밀크씨슬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밀크씨슬 건강보조식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밀크씨슬은 무엇인지? 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밀크씨슬이란? 원료에 대해

밀크씨슬은 사실 식물의 이름이다. 대한민국에선 힌무늬엉겅퀴라고 불리는 식물이며 서양에서는 엉겅퀴로 통용된다. 오래전 산모가 모유를 잘나오게 하기위해 먹었다고 한다. 밀크시슬의 주요성분은 실리마린인데 병원에서는 실리마린으로 처방을 하기도 한다. 최근 실리마린 성분으로 영양제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실리마린의 역할은 산화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간의 세포막을 강력하게 보호한다. 이러한 간의 세포막 보호를 통해 간에 악영향을 미치는 독성 물질들이 간세포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간세포 내로의 유해물질을 막아주게되면 간수치가 좋아지고 간세포의 재생이 활성화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엉겅퀴가 쓴맛이기 때문에 그대로 먹었다는 자료는 없다. 다만, 한방의학에서 봄에 채취한 엉겅퀴를 물에 데쳐 된장 또는 고추장과 함께 무쳐 나물로 먹었다고 한다. 또한, 가을에는 엉겅퀴의 잎, 뿌리를 그늘에 말려 한방재료 중의 하나로 사용했다는 자료가 있다. 밀크씨슬에는 5가지 종류의 비타민B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비타민 C도 포함되어있다. 따라서 밀크시슬을 섭취하게 되면 간건강을 유지시켜주는것과 스트레스완화에 도움이 되는것이다.

 

효능과 부작용

밀크씨슬의 대부분 성분이 실리마린이다. 실리마린이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실리마린은 간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결과적으로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간세포의 재생성을 높여준다. 또한, 실리마린이 간내의 요석, 담석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더하여 알코올 섭취시 체내에 알코올이 흡수되는 것을 막고 빠른 분해의 역할을 수행하여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실리마린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산화 효과이다. 실리마린은 그 자체로 항산화 물질이다. 따라서 간세포를 도와주고 알콜로 인한 산화를 막아준다. 간수치 이상으로 인해 바생하는 황달, 담낭 질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밀크시슬은 비반, 성인병에도 도움이 된다. 밀크씨슬이 체내에 작용하여 혈액 내부의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결과적으로 고혈압과 비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밀크씨슬 내에는 면역력을 올려주는 면역글로블린 성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면역력도 올려준다. 최근에는 피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밀크씨슬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부터 파괴되거나 변화하된 피부세포를 죽이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돕는다는 것이다. 또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의 손상을 차단하여 피부손상, 피부암, 피부노화에 좋다. 밀크씨슬을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설사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섭취량을 감소시켜야 한다.

 

밀크씨슬과 간경화에 대해

밀크씨슬이 간경화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렇다면 간경화는 무엇일까? 간수치를 관리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간경화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간이 비대해지고 지방이 축적된 경우 지방간이라고 하며 간 경화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콜성 지방간이 대표적이다. 또한, 비만, 고지혈증, 약물로 인한 비알콜성 지방간도 있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합성이 촉진되는 작용이 간에서 이뤄진다. 이 때 에너지대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간이 발생하는 것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를 하면 간수치가 빠르게 감소하기도 한다. 이때 밀크씨슬 섭취가 간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술을 마시지 않은 경우에도 간수치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가 비알콜성 지방간이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건 뿐만 아니라 간내에 염증 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환자가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지방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기가 어렵다.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 모두 최근에 환자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식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당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경우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지방 비율이 높거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주로 섭취하는 경우 간수치가 증가하기도 한다. 이 경우 식단을 개선하고 밀크씨슬을 꾸준이 섭취하여 간수치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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