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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실위험지수(HDRI) 란?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Household Debt Risk Index)는 가구의 소득 흐름과 금융/실물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n)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 Debt To Asset ratio)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이 40%, DTA가 100% 일 때 100의 값을 가지도록 설정되어 있으며,100이 초과하는 경우 '위험가구'로 분류합니다. 위험가구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소득, 자산 모두 취약한 '고위험가구', 자산이 취약한 '고DTA가구', 소득이 취약한 '고DSR가구'로 분류가능합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채무상환능력 취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수치이므로 이들 위험가구가 당장 채무상환 불이행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의 사용 예시
"가계부실위험지수(HDRI)가 100을 초과하는 위험가구 현황을 살펴보면, 위험가구 수는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수(1090.5만 가구)의 10.3%에 해당하는 112.2만 가구며, 이들이 보유한 위험부채 규모는 약 143.0조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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